조선인민이 사랑하고 널리 부르는 민요 《아리랑》이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주체103(2014)년 11월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유네스코비물질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제9차회의에서는 조선이 제기한 조선민요 《아리랑》을 《인류의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적목록》에 등록하는 문제를 심의하였으며 전체 협약당사국 대표들의 일치한 지지를 받아 조선민요 《아리랑》이 《인류의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적목록》에 등록하였다.
유네스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요 《아리랑》이 《인류의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적목록》에 등록된 소식을 담은 글에서 《아리랑은 가정과 친우들, 집단에서뿐아니라 중요계기와 명절들을 비롯한 다양한 계기에 불리워지고있는 대중적민요이다. 아리랑은 구두로 전해지며 재창조되는 과정을 통하여 수많은 전통형식과 관현악, 현대음악형식으로 존재하고있다. 아리랑은 주로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률속에서 리별과 상봉, 슬픔과 기쁨, 행복에 대하여 노래한다. 아리랑은 사회적관계를 보다 공고화함으로써 호상존중과 평화적사회발전에 기여한다.》라고 소개하였다.
조선민요 《아리랑》이 《인류의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적목록》에 정식 등록되여 조선의 첫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된것은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 유구한 문화의 우수성,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