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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라는 국호의 유래

    조선민족이 처음으로 국가를 세우고 국호를 지은 때로부터 현재까지 가장 오래동안 불리워온 국호는 조선이다.

    단군시기의 조선을 고조선이라고 하였다.

    고조선은 단군이 나라를 세운 B.C. 30세기초부터 B.C. 108년까지의 기간에 존속하였다. 단군시기의 조선은 《아사달》이라는 수도이름을 한자로 옮긴것이다.

    예로부터 태양을 숭상해온 선조들은 자기 나라를 《태양의 빛을 받는 나라》로 생각하였으므로 해가 제일먼저 솟는 고장이라는 의미에서 《아사달》이라고 불렀다. 여기서 《아사》는 아침을, 《달》은 땅을 의미하였으므로 《아사달》은 아침의 나라라는 뜻이다.

    이것이 한자로 옮겨져 《아침 조》, 《빛날 선》의 《조선》으로 되였다.

    15세기의 지리책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이 동쪽에서 해가 일찌기 솟는 땅이므로 조선이라고 지었다고 기록되여있다.

    고려 경효왕(충렬왕)때의 이름난 중이였던 일연이 쓴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는 고조선이 B.C. 2333년 단군 왕검에 의하여 건국되였다는 기록도 있으나 1993년에 단군릉이 발굴되여 단군이 B.C. 30세기초에 산 실재한 인물이라는것이 밝혀짐으로써 조선의 첫 국가인 고조선의 성립시기와 함께 조선이라는 국호의 제정시기도 더 올라가게 되였다.

    조선은 단군조선때부터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거쳐 내려온 국호이다.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는 이 국호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심으로써 온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이름을 더욱 떨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