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조선에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이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개건완공되여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에는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최량화, 최적화할수 있는 다차원적인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되여있으며 원료투입으로부터 생산, 포장, 보관, 운반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이 자동화, 무인화되여있다.
또한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생산현장의 모든 요소들이 무균화, 무진화되였으며 품질검사를 엄격하게 할수 있는 종합분석실과 공장종업원들을 위한 과학기술보급실, 문화후생시설들도 손색없이 잘 꾸려졌다.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키우는가 키우지 못하는가 하는것을 나라의 흥망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오늘을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린이들을 국가가 맡아키우는것만큼 그들의 건강과 발육에 좋은 식료품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수도에 어린이식료품공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그 터전도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 초원에 흐르는 젖소떼를 바라보시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유를 마음껏 먹일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밤잠도 제대로 들지 못하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에 돌아오시자마자 쌓이신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축산조건이 제한되여있는 자체의 실정에 맞게 콩으로 우유를 만들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첫 콩우유가 나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송수화기를 드신채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흥에 겨워 부르시였다.
어린이들에게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사랑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끝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대로 콩우유를 많이 생산하여 정상적으로 공급하면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 그들에게 콩우유를 떨구지 않고 정상적으로 먹이는것은 자신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이 공장에만은 원료를 떨구지 말고 보장해주어 생산을 중단없이 하도록 하시고 원료보장과 관련한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그렇게 되여 콩우유차가 수도의 거리 한복판으로 변함없이 달리는 사랑의 전설이 태여나게 되였고 배움의 창가마다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 미래사상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2월 15일 공장을 찾아오시여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모든 생산공정을 현대화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사랑의 손길아래 10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자기의 면모를 일신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는 온 나라 어머니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콩우유, 암가루를 비롯한 맛있고 영양가높은 제품들이 줄지어 쏟아져나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