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비단옷을 입혀주시려고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주체36(1947)년 4월 12일 제사공장의 증기어린 작업장에까지 몸소 찾아오시여 로동자들의 험한 손을 따뜻이 쓸어주시면서 해방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비단옷을 해입히자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주체98(2009)년 1월 15일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속에서 대소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으신
그후에는 공장이름에 어머님의 존함을 모시고싶어하는 공장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소원을 헤아리시고 공장을《김정숙평양제사공장》으로 부르도록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105(2016)년 6월 이 공장을 찾아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손길아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우리 나라 제사공업의 맏아들공장으로, 나라의 믿음직한 비단실생산기지로 강화발전되였다.
공장에서는 생산공정전반에 현대적이고 능률높은 설비들을 갖추는것을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문제의 하나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자체의 힘으로 꾸준히 벌려 공장을 우리 나라 굴지의 현대적인 비단실생산기지로 전변시켰다.
생산설비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여 제품의 실수률과 질이 훨씬 높아지게 되였으며 수입은 해마다 늘어나 국가에 큰 리득을 주면서도 종업원들의 생활은 더욱 향상되고있다.
공장에서는 수입에 의존하던 수많은 기계설비의 부속품들을 국산화하고 자동조사기의 프로그람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면서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열어놓았다.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과학기술보급실을 훌륭히 꾸려놓은 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시켜 많은 학위소유자들과 기사들이 배출되게 함으로써 이들이 공장현대화에서 주력을 이루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종업원들에 대한 과학기술보급사업도 활발히 벌려 모든 생산활동이 전문적인 과학기술에 안받침되여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자연에네르기를 리용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태양빛에네르기와 풍력에네르기를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감으로써 그덕을 보고있다. 공장구내의 곳곳에 태양빛가로등들을 설치하고 구내야간조명을 보장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의 후방사업에도 선차적인 힘을 넣어 든든한 후방기지를 건설하고 후방공급을 정상화하고있다.
잉어와 붕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욱실거리는 양어못과 현대적인 축산기지, 사철 신선한 남새와 버섯을 생산하는 온실과 버섯생산기지를 건설하여 물고기와 고기, 남새, 버섯을 로동자들과 합숙생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고있다.
지금 공장의 종업원들은 훌륭히 일신된 생산건물과 문화후생시설들, 록음우거진 공장구내를 가리켜보이며 이것이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힘으로 창조하고 무르익힌 행복의 열매라고 긍지높이 말하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더 많은 비단실을 생산하기 위하여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