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뜻깊은 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로 수놓아진 장엄한 투쟁의 해,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친 승리와 영광의 해였습니다.》
주체104(2015)년은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의의깊은 해였다.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사상과 총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기였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자랑스럽고 의의깊은 혁명적경사로 빛내였다.
조선혁명은 백두에서 시작된 때로부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과 과감한 군민협동작전으로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들을 마련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조국해방전쟁사적지와 신천박물관, 원산육아원과 애육원, 평양양로원,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를 비롯한 수많은 대상들이 새로 일떠섰거나 더 훌륭히 꾸려졌다. 이와함께 조국의 북변 라선땅에 전화위복의 기적이 펼쳐져 당과
우리 인민은
당창건 일흔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우리는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주체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10월의 경축광장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들은 핵폭탄을 터뜨리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것보다 더 큰 위력으로 누리를 진감하였으며 일심단결과 총대를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투쟁하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과 민족앞에 닥쳐온 전쟁의 위험을 막고 공화국의 존엄과 세계평화를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조국과 끝까지 생사를 같이 하려는 군대와 인민의 결사의 의지,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단호히 물리칠수 있는 막강한 군력에 의해서만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다.
적대세력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무력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위기를 평정하고 전쟁이라는 재앙의 난파도속에서 조국의 존엄과 안전을 지켜낸것은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힘,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지난해에 주체혁명의 혈통, 신념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이 당에 대한 충정과 영웅적투쟁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떨친것은 우리가 거둔 가장 큰 성과였다.
진정한 강국의 미래는 청년들의 모습에 비껴있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고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은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리 청년들은 당이 정해준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며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과 청년문화를 창조하였으며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훌륭한 미풍들을 발휘하였다. 수백만 청년들이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옹위하는 무적의 군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