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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 고려성균관

     개성시 방직동에 위치하고있는 고려성균관은 고려시기 (918~1392)국가의 최고교육기관이였다.

    고려성균관자리에는 원래 고려 11대 문종왕때 대명궁이라는 별궁이 있었다. 그러던 별궁이 외국사신이 류숙하는 숙소로 리용되다가 1089년부터 국자감(고려때 봉건국가의 최고교육기관)건물로 리용되였다. 국자감은 1308년에 성균관으로 개칭되였다.

    고려시기 이곳에서는 학생들에게 유교경전강의를 기본으로 하면서 정치, 률학(법학), 산학(수학), 서학 등도 가르쳤다. 학생수는 최고 수백명에 달하였다. 고려시기이후 조선봉건왕조 전기간 향교로 리용되였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지방들에서 관료자식들에게 유교교육을 주기 위해 세웠던 교육기관이였다.

    고려성균관은 17동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다. 담장이 전체 구역을 둘러싸고있는데 그 평면형태는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고려성균관은 고려시기 국가적인 교육기관의 면모를 그대로 간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당시 건축술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있다. 전반적인 평면배치는 매우 정연하며 매 건물들의 건축형식과 단청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다.

    고려성균관은 조선력사에서 국가교육기관건물로서는 가장 오랜것이였으며 당시 하나밖에 없었던 국가교육기관이였다.

    고려성균관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이 안아온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