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혁명사적지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활동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지이다.
조선의 량강도 김정숙군 김정숙읍에 있다. 김정숙읍을 주체70(1981)년 8월 이전에는 신갈파로 불렀다가 신파로 불렀다.
당시 신파는 조선인민혁명군이 로동계급이 집결되여있는 흥남공업지대와 련계를 맺는데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는 곳으로서 동해안남부지역과 내륙깊이에로 혁명조직망을 뻗치는데서 아주 좋은 발판으로 삼을수 있는 지점이였다.
김정숙동지의 지도에 의하여 조국광복회 신갈파지회밑에 여러개의 하부조직들이 무어졌으며 거기에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혁명군중이 망라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도천리와 신파지구에서 활동하시는 기간 백두산밀영과 삼수에도 다녀오시였다. 그리고 신흥, 흥남, 북청, 단천을 비롯한 동해안지구에 나가 이 지대 혁명가들과의 사업도 심도있게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또한 원호물자를 구입하고 적정을 알아내여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행동을 적극 뒤받침하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벌리시였다.
김정숙동지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신파일대에 당조직과 조국광복회조직이 튼튼히 꾸려지고 조직에 결속된 인민들의 투쟁이 활발해짐으로써 이 지대는 국내의 넓은 지역에 지하혁명조직망을 확대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기지로 꾸려지게 되였다.
오늘 신파혁명사적지에는 김정숙동지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고 혁명사적비와 신파혁명사적관이 세워져있다. 여기에는 혁명사적물들이 보존되여있고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곳들에는 표식비들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