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이 대대손손 전해갈 태양조선의 천하제일경-《백두산8경》에는 화산분화구에 생긴 못에서 산천어들이 떼지어 다니는 천지산천어(군유가어)도 있다.
《그전에 20cm정도밖에 크지 않던 산천어를 백두산천지에 놓아주었는데 생태환경에 적응되여 그런지 80cm이상으로 컸다고 합니다.》
백두산천지에서는 세계적으로 제일 큰 산천어들이 떼지어 헤염쳐다닌다.
원래 화산분화구에 생긴 못에서는 물고기는 물론 동물성부유식물도 존재하지 못한다는것이 하나의 상식으로 굳어져있었다.
이러한 관례를 벗어나 백두산천지에서 산천어들이 떼지어 다니는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현상으로서 백두산의 특이한 풍치를 이룬다.
주체73(1984)년 6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더욱 빛내일 일념밑에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은 천지의 수질과 물온도, 수심, 먹이조건을 충분히 분석한 다음 삼지연인민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무봉일대에서 자라는 산천어 100마리를 천지호반까지 운반하여 3개의 각이한 시험못에서 백두산환경에 순화시킨 다음 천지에 놓아주어 번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천지산천어는 두만강상류의 산천어에 비하여 몸길이가 같은 나이에 비해 2.5배이상 길다. 어미산천어가 배는 알수가 두만강의 어미산천어의 알수에 비해 몇배에 달하며 알이 까나는 수가 많고 성장하는 속도도 비할바없이 빠르다.
백두산천지에서 자라는 산천어표본을 보아주신
주체81(1992)년부터 현재까지 길이가 30~76cm인 천지산천어가 많이 채집되였는데 주체89(2000)년 10월에는 길이 85cm, 몸질량이 7.7kg인 천지산천어가 채집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쳐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