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이 대대손손 전해갈 태양조선의 천하제일경-《백두산8경》에는 향도봉의 친필글발(향봉친필)도 있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선군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입니다.》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조선혁명의 피줄기가 맥맥히 흐르고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면서 제일먼저 눈에 안겨오는것은 향도봉에 새겨진 《혁명의 성산 백두산
해발 2 712m인 향도봉은 예로부터 하늘왕이 내린 곳이라고 하여 천왕봉으로 불리웠는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장군봉과 함께 조국의 모든 산발들을 거느리고 백두령봉우에 거연히 솟은 향도봉은 마치 수위에 선 장군이 전사들을 령마루로 이끌어주는 기수처럼 보인다.
주체81(1992)년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힘차게 휘날리는 대형붉은기를 련상시키는 향도봉의 친필글발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자주의 기치높이 내 나라, 내 조국을 빛내여주신 불세출의
참으로 향도봉의 친필글발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앞날을 밝혀주는 승리의 기치로, 천하제일경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