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성천군에 자리잡고있는 군자혁명사적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군수생산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자립적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이다.
군자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몸소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군수공장로동자들을 전쟁승리를 위한 무기생산투쟁에로 현명하게 이끄시고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으며 공장을 조선의 군수공업의 모체공장으로 키워주신 불멸의 업적이 아로새겨져있다. 군자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와 군자혁명박물관 그리고 야외건물로서 시험사격장과 새거리식당 등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은 조선의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처음으로 만든 기관단총으로 수령님께서 첫 시험사격을 하신 때로부터 2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인 주체64(1975)년 12월 12일에 건립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고 군수공업의 초행길을 걸어온 공장지도일군들과 작업반장 그리고 작업장의 기대까지 돌아보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그이의 어버이사랑에 눈시울을 적시는 나어린 선반공처녀，남편을 전선에 보낸 후방가족녀성， 수령님께서 취하신 조치에 따라 전선에서 군수공장으로 달려온 제대군인로동자의 모습이 형상되여있다.
현지지도사적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시 평천리(당시)에 있던 첫 무기공장을 이곳 군자리에 옮기도록 하시고 공장로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첫 기관단총과 박격포를 만들었을 때에는 이것이야말로 조선인민의 첫 승리라고 만족해하시며 그들을 치하해주신 내용, 준엄한 싸움속에서도 수많은 기계와 설비들을 보내주시고 전선에 나간 기술자들까지 소환하도록 하신 내용 그리고 로동자들의 합숙에 들리시여 식사도 함께 나누시고 나어린 처녀기대공의 신발까지 헤아려보시고 발에 꼭 맞는 신발과 솜동복을 보내주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구락부에서 로동자들의 소박한 예술공연도 보아주시며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신 혁명사적내용들이 그대로 새겨져있다.
군자혁명박물관은 서관과 18개의 진렬실로 되여있다. 박물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조선의 군수공업의 전통을 마련하시고 해방후와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이 공장이 군수공업의 모체， 어머니공장으로 강화발전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한 사적자료들이 구체적으로 전시되여있다. 사적지에는 또한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이 깃들어있는 직장들과 작전실， 구락부， 공장대학， 진료소 등이 있다.
군자혁명사적지는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으로 오늘도 국방공업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