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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수골8경 《2월의 축포야경》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혁명의 성지에 터져올라 정일봉의 밤하늘에 꽃바다를 펼치는 2월의 축포야경(2월축포)은 소백수골8경의 일곱번째순서로 꼽히는 절경이다.

    2월의 축포야경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정일봉상공에 펼쳐지는 위인칭송의 신비경이다.

    항일의 선렬들이 백두광명성을 받들어올렸던 력사의 고향집하늘가에 터치는 경축의 축포와 더불어 소백수골의 설경은 황홀함의 최절정을 이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해마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정일봉상공에 펼쳐지는 위인칭송의 불보라.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을 받들어올린 혁명의 성지에 경축의 축포가 장쾌하게 터져올라 2월의 정기와 기상을 안고 높이 솟은 정일봉에 장엄한 불노을을 펼치고 고향집의 밤하늘을 환희롭게 장식하는 2월의 축포야경은 그야말로 절경중의 절경이다.

    신비로운 조화를 부리며 긴 꼬리를 날리던 불덩이들이 하늘높이 올라서는 순간에 터져 수백수천의 꽃송이마냥 불보라되여 쏟아져내리며 모양도 색갈도 황홀한 아름다움의 세계를 펼치는 축포야경은 2월의 밤하늘에 터치는 조선인민의 흠모의 웨침인듯싶다.

    강성조선의 래일에 만발할 인민의 꿈과 행복을 아름답게 그려주며 흰눈덮인 천

    리수해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2월의 축포성은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받들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따라 혁명의 길을 대를 이어 걸어갈 조선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

    정녕 세기와 세기를 이어 태양의 성지에 펼쳐지는 경축의 불보라는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려는 조선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터쳐올린 위인칭송의 불보라이며 흰눈덮인 백두밀림에 장쾌하게 울려퍼지는 2월의 축포성은 당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선군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할 불같은 맹세의 메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