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력사는 수천수만년 흘렀다. 오랜 력사적기간 사람들은 《지상천국》, 행복의 락원을 그리며 살아왔다. 수억만의 사람들이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력사앞에 순종하기도 하고 일어나 싸우기도 하였다.
그런데 오랜 세월 인류의 념원으로만 되여오던 《지상천국》, 인민의 락원이 오늘 여기 조선에 펼쳐졌다.
조선의 현실을 제눈으로 직접 보고싶던 그 절절한 소원이 이루어져 주체의 나라, 조선을 방문하게 된것은 나의 가장 큰 행복이며 더없는 영광이였다. 조선에 머무르는 기간은 나에게 있어서 보는것, 듣는것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하기만 하였던 감격의 나날이였다.
대양과 대륙을 사이에 두고 조선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나신문 《가나 타임스》 책임주필 크리스티안 아그리가 1982년에 집필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