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에 진행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구성방직공장의 처녀직포공이 평안북도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였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는 어릴적부터 천을 짜는 직포공이 되고싶어했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일을 하고싶었던것이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소원대로 직포공이 된 그는 다음해부터 년간계획완수자대렬에 들어섰으며 오랜 기능공들과도 당당히 어깨를 겨루었다. 몇해후에는 2년분, 3년분, 4년분계획을 수행하였다.
키워주고 희망을 꽃피워준 고마운 품을 위해 일했을뿐인데 직장과 공장에서는 그를 혁신자로 내세워주고 적극 떠밀어주었으며 나라에서는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