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26(1937)년 3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김정숙동지께서는 도천리에서 광범한 군중을 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지하혁명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시였다.
그러던 그해 여름 어느날 도천리에서는 김정숙동지의 지도밑에 부녀회조직을 내오는 뜻깊은 모임이 열리였다.
모임참가자들은 모두 김정숙동지께서 혁명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녀성들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날 모임참가자들에게 조선사람들은 일제침략자들에게 빼앗긴 조국을 찾아야 한다, 그러자면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는 싸움에 전민족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이 싸움에는 녀성들도 나서야 한다, 단결은 우리의 힘이다, 단결하자면 조직이 있어야 하는데 그 조직이 바로
김정숙동지께서는 모임참가자들에게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내용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해주시고나서 조국광복회 산하조직으로서의 도천리부녀회의 결성을 엄숙히 선포하시였다.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부녀회원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며 김정숙동지께서는 동무들은 이 시각부터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날 모임을 결속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