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장애와 난관들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우선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은 다름아닌 경제전선이다.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서야 전반적인 공업생산과 농업생산, 기본건설이 적극 추진되게 된다는것을 심장에 새긴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로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짜고들어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였으며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화학공업부문이 용을 쓰며 전진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모든 공정마다 만부하를 걸고 주체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짜고들며 비료생산을 줄기차게 밀고나가고있으며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공정간 련속성을 담보할수 있는 대책들을 면밀히 세우고 주체비날론생산을 밀고나가고있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릴 열의밑에 증산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화력발전부문 전력생산자들은 기존관념, 경직된 사고방식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할 의지로 가슴불태우며 발전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증산경쟁을 벌리고있다.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전투에 진입한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새해 첫날부터 기세를 올려 석탄생산을 줄기차게 밀고나가고있다.
기계공업, 건재공업, 철도운수, 경공업부문에서 전진과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등 나라의 대규모기계제작기지들에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제작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건재생산기지들이 설비마다 만부하를 걸고 증산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의 수송전사들은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각지 화력발전소와 금속공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수송전투를 벌리고있다.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올해에 원료, 연료, 자재의 국산화를 경공업발전의 종자,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실천하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세웠다. 식료공장들을 비롯한 경공업공장들에서 인민소비품생산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또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수확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리기 위한 총돌격전,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다.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은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특히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최대한 높이는것과 함께 생산자대중이 과학농법을 리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각종 피해에 잘 견디면서도 수확고가 높은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도입하고 다수확단위와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실속있게 세워나가고있다.
각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일군들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 또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논벼와 강냉이재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또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는데 기여할 두뇌전, 탐구전에 떨쳐나섰다.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된다.
주체108(2019)년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과학기술로 담보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농업과학자들이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더 높은 연구성과를 거두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오직 자신들의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 실현되게 된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주요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제기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건설부문의 과학자들도 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처럼 조선인민은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열의밑에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