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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천리장성은 고려때 외래침략자들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압록강하구로부터 함경남도 조선동해바다가까지 연 천수백리구간에 쌓은 장성이다.

    북방에 위치하고있던 거란과 녀진인들은 북부국경지대를 빈번히 침입하여 고려의 안전을 위협하군 하였다.

    고려에서는 이러한 정세에 대처하여 대규모적인 장성을 쌓게 되였다.

    이 천리장성은 1033년부터 1044년사이에 쌓았다.

    천리장성의 성벽은 대부분 돌로 쌓았고 부분적구간에서만 흙으로 쌓았다. 현재 성벽의 높이는 4~7m이고 성벽우의 너비는 2~5m이다. 천리장성은 구간을 나누어 몇단계에 걸쳐 축성하였다. 천리장성의 주요한 지점들에서는 진성같은것을 두어 방어지점으로 삼았으며 방향에 따라 필요한 지점들에는 2중으로 겹성도 쌓아 방비를 강화하였다.

    1980년대에 대령강류역을 따라 고려의 천리장성과 이어진 수백리구간의 대령강장성이 또 확인되였다.

    장성들은 나라의 방위를 위하여 헌신한 인민들의 애국심과 높은 축성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