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을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자기의것을 더많이 창조하고 아껴쓸 때 적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더 활짝 열어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들을 오늘의 시대의 본보기로 내세우고 전사회적으로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을 언급하였다.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을 일으키는것이다.
모든것을 극력 아껴쓰고 예비를 최대한으로 찾아내여 더 많이 생산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이다.
내부예비동원사업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면 생산을 활성화하는데서 걸린 문제를 적지 않게 풀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는것은 생산을 늘이는것 못지 않게 경제적이고 효률적이다.
그 어디서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을 일으켜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술개조의 주되는 목표를 전력소비를 줄이는데 두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전국도처에서 대중적절약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공장을 하나 건설하여도 부지절약형, 로력절약형, 원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공장으로 건설하며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물절약형농법을 비롯한 선진영농기술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농기계공장들에서 로력절약형기계, 일능률을 높일수 있는 기계를 많이 생산하여 농업생산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건축설계에서 자금을 최대한 적게 들이면서도 미학성, 편리성이 보장된 건축물을 일떠세우는것을 어길수 없는 원칙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
질제고이자 증산이고 절약이다. 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생산물의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인민경제계획작성과 수행에서 질제고계획을 우선시하고 질적지표에 대한 상벌적용을 정확히 하며 모든 경쟁에서 량과 속도보다 질을 앞세우는 기풍을 세워놓는것이다.
오늘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나라의 재부를 끊임없이 늘일 때 조선의 경제는 그 어떤 제재나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