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 주체104(2015)년을 맞으며 하신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현시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난기간 조선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최첨단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과학기술이 경제는 물론 사회생활의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인민경제의 전반이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라서고 생산과 경영활동이 최신과학기술에 더욱더 의거하게 된 오늘의 현실은 과학기술발전을 확고히 앞세울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야 지금까지 다져온 경제적토대의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며 군사강국의 지위를 더욱 튼튼히 하고 사회주의문명국건설도 빨리 다그칠수 있다.

    더우기 오늘 제국주의자들이 《경제기술적우세》를 떠들면서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기 위하여서는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 이렇게 할 때 내 나라, 내 조국은 그 어떤 정치적간섭과 경제기술적압력이나 군사적위협도 단호히 물리치면서 자체의 힘으로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자주적인 나라로, 튼튼한 경제적기초와 믿음직한 군사적담보를 가진 위력한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끊임없이 륭성번영하게 될것이다.

    과학기술발전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사상과 총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릴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기 위하여 나서는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그것은 첫째로 과학전선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높은 자주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적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짓뭉개버리며 모든 경제부문들이 빨리 전진하도록 하는것이며, 둘째로 과학연구부문에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는것이며, 셋째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는것이다.

    최근년간 조선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과학기술을 더욱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1월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에서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부강조국건설과 그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과학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무진화, 무균화가 훌륭히 실현된 국가과학원 중앙버섯연구소를 비롯한 새로운 최첨단 과학연구기지들을 수많이 건설하여주시였으며 현대적인 다층살림집들과 병원, 학교, 유치원을 비롯한 공공건물들, 각종 편의봉사시설들로 이루어진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최상의 문화휴식조건을 갖춘 연풍과학자휴양소 등을 건설하여주시여 과학자, 기술자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일하고 휴식할수 있도록 훌륭한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였다.

    오늘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최상최대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더 큰 과학연구성과로 보답할 결의에 넘쳐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