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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함경남도 영광군 봉흥리 백운산에 있는 룡흥사는 력사가 오랜 절이다.

    룡흥사를 처음 세운것은 고려초기인 1048년이며 지금의 건물은 1794년에 고쳐 세운것이다.

    이 절을 처음 세웠을 때는 그 이름을 성불사라고 하였다.

    룡흥사가 자리잡은 산의 이름을 백운산이라고 하는것은 산이 높아 산마루에 언제나 흰구름이 끼여있기때문이라고 한다.

    백운산에는 백운산성이 있는데 여기에는 만장폭포를 비롯한 명소들이 많다.

    룡흥사에는 중심건물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무량수각, 운하루, 향로전, 산신당 등 건물이 있다.

    대웅전은 앞면 3간, 옆면 3간의 건물로서 푸른 기운이 도는 은은한 단청을 입혀 옛풍을 돋구고있다. 대웅전안에는 불단과 15포짜리 화려한 닫집이 설치되여있다.

    무량수각은 앞면 6간, 옆면 4간의 큰 합각집인데 여기에는 5백라한을 놓았었다.

    운하루는 화려한 다락건물이며 향로전은 아담한 합각집이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작은 절인 불지암이 있다.

    룡흥사는 조선의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