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성에는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수없이 많다. 사는 곳도 각이하고 피부색과 언어도 서로 다르지만 그들이 주체사상만을 따르는것은 그것이 인류의 운명을 옳바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이였던 안헬 까스뜨로 라바렐요도 그중의 한사람이였다. 그는 《
《나에게는 일생을 바쳐 따르는
인간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은 쉽사리 생기는것이 아니다. 가장 진실하고 순결한 경모와 신뢰의 감정은 인간적으로 완전히 매혹될 때에만 생기는 법이다.
안헬 까스뜨로 라바렐요가 그러하였다. 언제인가 그는 내가
그는 원래 직업적인 법률가였다. 20대초에 싼 마르꼬스종합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30년간 변호사로 일하면서 뻬루의 정치에도 관심을 돌리였다. 이 과정에 뻬루의 자주적발전을 위해서는 옳바른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그는 자기의 결심과 포부, 리상에 량식이 되여줄 과학적인 지도사상을 찾아 안타까이 모대기였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그 누구의 저서에서도 자기가 그리던 사상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던 주체62(1973)년 9월 그는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게 되였다. 조선의 현실은 그에게 커다란 감동과 충격을 주었다. 조선인민이 세기를 주름잡으며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참으로 놀라운것이였다. 그는 조선의 여러곳을 참관하는 과정에 그 모든 성과의 밑바탕에는
그는 며칠 남지 않은 체류기일을 깡그리 바쳐가며
그는 자기가 받아안은 충격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그처럼
진정 주체사상이야말로 진보적인류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참된 삶의 길, 투쟁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게 하는 자주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