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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서원은 조선의 황해남도 벽성군 석담리에 있는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사설교육기관이였다.

    소현서원은 원래 조선봉건왕조 중엽의 유학자 리이(1536~1584)가 벼슬을 그만두고 내려와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저술사업을 하던 건물인데 후에 서원으로 꾸린것이다.

    소현서원은 기본건물인 사당을 비롯하여 강당, 안삼문과 바깥삼문, 요금정, 청계당, 가묘, 비각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사당은 1582년에 처음 세워졌는데 돌로 쌓은 밑단우에 앞면 3간, 옆면 3간의 겹처마배집이다. 기둥우에는 2익공 두공을 얹었으며 제공의 테두리는 구름무늬를 놓았다. 그리고 앞면에서 매 간마다 액방우에는 좁고 우는 넓게 한 아름다운 두개의 화반을 얹었다. 사당에는 모루단청을 입혔다.

    소현서원은 오죽헌, 도산서원, 숭양서원 등과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서원으로서 지방사설교육시설의 모습과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