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대는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에 위치하고있는 루정이다.
최승대는 고구려시기인 6세기 중엽에 처음 세우고 조선봉건왕조시기인 1716년에 다시 세운 루정이다.
최승대는 높은 축대우에 성가퀴를 돌리고 그안에 세운 단층 겹처마합각집이다. 정면 3간(7.36m), 측면 2간(4.67m)의 평면으로 되였으며 흘림기둥우에 2익공두공을 얹은 화려한 루정이다.
붉은색을 칠한 기둥들과 울긋불긋 화려한 단청을 입힌 나무목조물들은 건물의 아름다움을 더욱 살려주며 학이 땅을 차며 하늘로 날아오르는듯 한 합각지붕은 건물의 경쾌함을 한결 돋구어주고있다.
이 일대는 진달래가 많이 피여나고 매화나무, 측향나무 등이 소나무, 살구나무 등과 어울려 신비로운 절경을 이루고있다.
최승대는 선조들의 뛰여난 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으며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널리 리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