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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경제의 호상관계

    인류사회의 첫 시기 사람들은 자연을 정복해나가는 과정에 로동도구를 만들고 물질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생활수단을 만들어냈으며 자신의 창조적힘을 키우고 재능을 쌓아나갔다.

    사람들은 자연을 정복해나가는 로동생활과정에 자신의 창조적능력을 깨달았으며 로동생활에 대한 긍지와 기쁨도 가지게 되였고 체험한 생활감정과 정서를 단순한 률동에 담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문화가 인류사회의 첫 시기부터 인간의 로동생활, 경제생활과 밀접한 련관을 가지고있었으며 호상 련관속에서 형성되고 발전하여왔다는것을 말하여준다.

    문화와 경제는 밀접한 련관을 이루고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것들이 사회생활과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같다는것은 아니다.

    경제는 문화발전의 물질적기초이다.

    교육과 과학, 문학예술, 보건과 체육 등 문화의 모든 분야들은 물질기술적수단을 필요로 하며 그에 기초하여 발전하게 된다.

    경제가 발전하여 나라의 경제토대가 튼튼하여야 문화의 창조와 발전에 요구되는 물질기술적수단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줄수 있으며 그 기초우에서 문화의 발전도 다그쳐지게 된다.

    이것은 경제가 문화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물질적기초로 된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경제는 문화의 발전을 위한 물질적기초이지만 그것은 문화의 발전을 떠나서 발전할수 없다.

    문화는 우선 생산의 담당자인 사람들의 창조적능력을 키움으로써 위력한 생산력을 마련한다.

    사람들을 창조적능력의 소유자로 키우는 사업은 교육과 과학을 비롯한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통하여 실현된다.

    현시기 경제발전에서 특히 중요한 작용을 하는것은 과학문화의 발전이다. 과학문화의 발전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은 기초과학기술지식과 함께 정보과학지식을 비롯한 고도로 발전된 첨단과학기술지식을 체득하게 되며 생산의 모든 부문과 공정들을 조종, 감독, 통제, 관리할수 있는 높은 창조적능력을 갖추게 된다.

    문화는 또한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작용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야 경제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기 인민의 힘과 기술, 지혜로 풀어나갈수 있으며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그리고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화, 과학화하여야 생산력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 인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며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고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할수 있다.

    경제의 자립성과 현대화, 과학화는 과학기술과 그 발전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해서만 자체의 원료, 동력기지를 강화하여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경제의 부문구조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경제를 다방면적으로, 종합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으며 경제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여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갈수 있다.

    이처럼 경제는 문화의 발전을 위한 물질적기초이며 문화는 경제발전을 위한 담보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