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오늘 세계는 조선을 자력갱생의 나라로 칭송하고있다.

    평양을 방문하였던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인 인디아 김정일로작연구회 위원장 에쓰. 피. 파타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의 현실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지난 조선전쟁이 끝난 후 모든것이 페허로 되였다. 조국과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닌 조선인민은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도시와 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조선인민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것은 비단 에쓰. 피. 파타크 한사람만의 찬사가 아니다.

    조선에서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자력갱생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조선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일제와 미제를 반대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 민족의 영예를 떨치였으며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이 땅에서 일어난 모든 전변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가져다준 위대한 결실이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조선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다.

    자력갱생은 조선인민의 강의한 혁명정신, 투철한 혁명적립장을 구현한 혁명방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혁명과 건설을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해나가려는 견결한 혁명적립장이며 어떤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의 기치를 끝까지 고수해나가는 불굴의 투쟁정신입니다.》

    자기 힘을 믿는 사람이라야 자주적존재로서의 존엄을 지킬수 있으며 혁명의 앞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하고 혁명을 끝까지 벌려나갈수 있다.

    자력갱생은 사람들로 하여금 혁명적각오와 투지를 가지고 혁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작용한다. 자력갱생하는 사람은 제힘으로 모든것을 풀어나가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혁명승리의 길을 열어나가는 방법을 찾아낸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가질 때 혁명과 건설을 어디까지나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려는 견결한 혁명적립장을 견지할수 있으며 어떤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의 기치를 굳건히 지켜나갈수 있다.

    조선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벌려오는 과정을 통하여 제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완강성,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적지조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투철한 혁명적립장을 간직하게 되였다.

    자력갱생은 이러한 조선인민의 강의한 혁명정신, 투철한 혁명적립장을 구현한 혁명방식이다.

    자력갱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심어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꽃피워주신 혁명방식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자력갱생이 조선혁명의 넋으로 되고 조선인민의 정신적전통으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으며 해방후에도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구호를 높이 드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조직동원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지난날 매우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자력갱생으로 사회주의를 훌륭히 건설하고 발전시켜왔다. 조선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정신은 장구하고도 시련에 찬 조선혁명의 간고한 나날에 태여나고 억세여진 전통적인 혁명정신인것으로 하여 한없이 고귀한것이다.

    현시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조선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반사회주의적책동을 강화하고 우리 나라를 경제적으로 봉쇄하여 질식시키려 하고있는 오늘의 조건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습니다.》

    자력갱생은 조선의 사회주의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의 발전이 자본주의, 제국주의 도전에 부닥치는것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가 자기 생존을 위협하는 기본력량이라는것을 잘 알고있기때문에 사회주의말살책동을 조금도 늦추지 않는다. 특히 사회주의의 전진도상에 예견하지 않았던 시련이 닥쳐오면 제국주의자들은 그 기회를 리용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공격을 맹렬히 벌린다.

    지금 조선은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수행하고있다. 제국주의의 포위는 사회주의건설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제국주의의 포위로 하여 나라의 적지 않은 힘을 국방력강화에 돌리면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야 하는 어려운 과업이 제기된다. 이 과업을 해결하는데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경제봉쇄책동이라는 커다란 장애에 부딪치고있다.

    이러한 형편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려는 각오와 신심만이 사회주의를 확고히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넓은 전망을 펼쳐놓는다. 자력갱생의 정신을 지닌 조선인민은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피땀으로 마련한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에 분발해서 떨쳐나서고있다. 자력갱생하여야 주체의 사회주의제도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민족적자주성과 존엄을 빛내일수 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려는 각오와 신심은 온갖 가능성을 동원하여 이 땅우에 강성국가를 건설할수 있게 한다.

    사회발전의 모든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는것은 자력갱생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에 대한 통일적관리를 실현하는 사회주의국가는 자기의 모든 힘을 동원하여 사회주의발전에 유리한 국내적, 국제적환경을 목적의식적으로 마련하여나간다.

    자력갱생하면 이 땅의 모든것을 동원하여 나라를 얼마든지 부강하게 만들수 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제힘으로 극복할수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람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수 있다는 배심밑에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예비를 탐구하여 위대한 창조물을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자력갱생하면 주인다운 립장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련계를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설정하고 유지강화해나갈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자력갱생과 국제적협조는 모순되지 않으며 사회주의의 빠른 발전, 나라의 부강발전을 지향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실로 자력갱생만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는 참다운 길이다.

    오늘 자력갱생은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정신적지주로 되고있다.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국주의자들, 신식민주의자들은 자력갱생의 정신에 《민족주의》, 《고립주의》의 딱지를 붙여 배척하는데 열을 올린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자력갱생은 민족적륭성과 번영의 진보적기치로서 많은 나라 인민들의 심장을 더욱더 튼튼히 틀어잡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집단적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전횡을 반대하여 공동으로 투쟁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허장성세하여 날뛰고있는 현 국제적환경속에서 자력갱생이 기성의 국제질서를 허물어버리는 항거의 사상적무기로, 인류의 진보를 담보하는 향도적기치로 당당히 등장한것은 세계사적흐름의 새로운 양상으로 된다.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