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 사리원시 정방산에 있는 성불사는 조선의 흔치 않은 고려시기 절의 하나이다.
성불사는 정방산성안에 있던 여러 절가운데서 대표적인것이다.
성불사를 처음 세운것은 898년이며 다시 지은것은 고려시기이다.
성불사는 5층돌탑을 중심으로 극락전, 응진전, 명부전, 청풍루, 운하당, 산신각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서 중심건물은 극락전이며 제일 오랜된것은 응진전이다. 응진전은 앞면 7간, 옆면 3간의 옆으로 긴 배집이다.
응진전은 배부른기둥을 세우고 간결하고 소박한 포식두공을 얹었으며 활개 등이 고려풍을 짙게 풍기고있다. 게다가 고려때 단청까지 보존되여있어 그 력사적가치는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