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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저지른 랍치범죄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국가권력과 군권을 발동하여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해간 특대형범죄국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일제는 중일전쟁발발이후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서 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은 일제에게 끌려가 정조와 청춘을 빼았겼고 거의 모두가 학살당하였다.

    주체97(2008)년에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은 조사활동을 하는 과정에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에 랍치, 강제련행되였던 조선인피해자들과 관련한 42만 7 129명의 명단을 입수하였다. 이 명단에는 태평양전쟁발발을 전후하여 징용, 징병, 성노예 등으로 끌려간 피해자들이 포함되여있으며 《우끼시마마루》침몰사건의 피해자들과 원자탄피해자들도 들어있다. 이들이 강제로 끌려간 지역을 보면 일본전역은 물론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태평양상의 작은 섬들까지 속해있다.

    일제는 랍치, 강제련행해간 조선청장년들을 수용소에 가두어넣고 노예제적규률을 적용하였으며 가혹한 로동강도와 로동시간을 강요하였다.

    당시 산나이탄광의 일본인로무계원은 《채탄작업은 조선사람들이 하였다. 아침에 늦게 나가는 사람이 6시, 일찍 나가는 사람이 새벽 3시경이였고 퇴근은 밤 10~11시, 늦을 때에는 새벽 1시경이였으니 결과적으로 잠자는 시간은 2~3시간정도였다. 조선에서 끌려온 청장년들은 탄광합숙에서 살았다. 합숙에서는 물론 일터, 거리에 나갈 때에도 그들을 감시하였으며 경찰과 헌병까지 개입하여 로동강도를 높이였다.》고 실토하였다.

    일제는 랍치해간 수많은 조선사람들에게 노예살이를 강요하다가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일제는 여러곳들에서 공사가 끝난 다음 비밀보장이라는 구실밑에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하였으며 일본군은 남태평양의 마샬군도에서 적군의 공습으로 보급로가 끊어지자 조선사람들을 식용으로 도륙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일제는 수많은 조선청장년들을 군인, 군속으로 강제징발해다가 전쟁마당에서 저들의 총알받이로 내몰아 죽게 하였다.

    주체32(1943)년 11월에 1 500명의 조선사람들이 남방의 여러 섬에서 몰살당한것을 비롯하여 군인, 군속으로 끌려간 조선사람들이 거의나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성노예로 끌려간 조선녀성들은 성고역에 시달리다가 성병이나 페병에 감염되여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 일본이 패망할 때에는 저들의 특대형반인륜죄악이 드러나는것을 우려한 일본군부에 의하여 집단적으로 학살당하였다.

    일제의 조선인랍치범죄는 도저히 용서받을수 없으며 두고두고 규탄을 받아야 할 극악한 만고대죄이다.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랍치에 대하여 론할 자격을 이미 상실한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