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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국보-장수산의 현암

    조선민족의 높은 건축술과 뛰여난 재능을 보여주는 문화유산들가운데는 장수산의 현암도 있다.

    현암은 황해남도 재령군 서림리에 있는 장수산의 석동 12곡의 높은 절벽의 바위우에 지은 특색있는 암자이다.

    묘음사의 암자로서 높이가 120m되는 바위벼랑우에 달아매놓은듯 하다고 하여 《다람절》이라고도 부른다.

    10세기이전에 이미 세워져있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조선봉건왕조 초기에 다시 지은것이다.

    현암은 정면 6간(11.2m), 측면 3간(6.35m)의 겹처마합각집이다.

    높이 솟은 바위를 축대로 삼고 네모난 나무토막을 모서리두공우에 달아 장식하였다.

    은근한 모루단청까지 입혀 명산의 경치와 잘 어울린다.

    오늘 장수산의 현암은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민족의 국보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