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회에 첫 국가가 형성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대소국가들이 존재하고있지만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처럼 정규적혁명무력과 함께 민간무력에 의거하여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갖춘 나라는 그 어느 시대에도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규군과 함께 전체 인민이 다 적을 미워하며 손에 무기를 들고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목숨바쳐 싸울 때 혁명전쟁에서 종국적인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방위를 순수 정규무력에 의거하던 고전적인 방위체계에 종지부를 찍고 이 땅우에 정규적혁명무력을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수립의 자랑찬 현실을 펼쳐놓으시였다.
조선에서 로농적위군이 자위적인 민간무력으로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마련해주신 영광스러운 항일의 혁명전통이 있었기때문이다.
항일무장투쟁을 준비하시던 시기에 벌써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전민무장투쟁의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의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여 장성강화된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그 과정에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통찰하신데 기초하여 1930년대 전반기 고전적로작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혁명력량준비를 충분히 하자》,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반일인민유격대를 확대강화하며 유격근거지창설사업을 힘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등 여러 로작들에서 유격근거지들에 적위대, 소년선봉대와 같은 반군사조직들을 확대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무장시켜 유격근거지를 보위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고전적로작 《중일전쟁발발에 대처하여 적배후교란작전을 적극 전개하자》, 《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명령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하여》 등을 발표하시고 여러 회의들에서 생산유격대, 로동자돌격대를 비롯한 인민무장조직들을 내오고 그 투쟁을 확대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인민적방위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신데 기초하여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반군사조직들이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반일자위대, 소년선봉대, 청년의용군과 같은 반군사조직들은 물론 유격구안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유격구방위를 위한 결사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으며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유격구를 사수하는 빛나는 전과들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0년대 후반기부터 1940년대 전반기에도 인민무장조직들이 앞으로 도래할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무장조직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면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후에도 항일의 나날에 쌓으신 민간무력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귀중한 업적을 토대로 하여 지체없이 민간군사조직들을 내오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나날 여러 형태의 민간무력을 조직하시였으며 전후 조선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주체48（1959）년 1월 14일 강력한 민간무력인 로농적위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신것은 민간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친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강위력한 무장대오로 자라난 조선의 로농적위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의 열렬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시여 로농적위군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간무력건설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전국을 요새화하여 온 나라를 샤오왕칭（소왕청）처럼 만들자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구상이고 자신의 결심이라는 철의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과 리론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키신분도, 로농적위군 대원들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모든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로농적위군열병식을 성대히 조직하시여 조선민간무력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간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