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어느 령도자의 생애에서도 들을수 없는 《저택시험포전》이라는 말은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시대어로 조선인민들은 물론 세상사람들의 기억속에 간직되여있다.
일찌기 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조선의 실정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우월한 종자와 선진적인 방법으로 만풍년의 가을을 안아오겠는가를 탐구하시며 인민의 지성이 어린 저택정원을 종합적인 시험포전으로 만드신 인민의 어버이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누구나 정원이라고 하면 흔히 여러가지 관상용나무나 아름다운 화초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에 있는 정원은 갖가지 경제식물들과 과일나무들로 수림을 이루고있었고 표말들이 질서정연하게 세워져있는 시험포전들에서는 정성들여 가꾼 수십종의 알곡작물과 약용작물, 남새, 먹이작물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시험포전에는 밀보리시험포전도 있었는데 여기에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언제인가 정원의 빈땅에 각종 농작물시험포전을 배치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밀보리두벌농사시험포전으로 쓸 땅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그때 정원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휴식을 위해 꾸려놓은 작은 못이 있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못을 메우고 여기에다 작물을 심자고 하시였다. 그 못만은 그냥 놔두자는 일군들의 간절한 청을 만류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이 자신에게는 휴식인데 무엇때문에 나 혼자 여기서 소풍하겠는가고 하시며 끝내 그 못을 메우도록 하시였다.
부지런한 실농군의 심정으로 저택시험포전에서 농작물을 손수 가꾸신 경험을 들려주기도 하시며 온 나라 농사일을 돌보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조선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시험포전, 그것은 단순히 농작물을 시험재배하는 포전이 아니였다. 그것은 이 땅우에 과학농사의 새시대를 펼쳐준 주체농법의 발원지였고 온 나라를 오곡백과 무르익는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