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12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에서 새집들이를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어느한 농촌살림집에 들리시여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으신 친아버지처럼 가정의 생활형편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끼우리가 살림집과 떨어져있어 집주인이 토끼를 불편하게 기르고있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또 다른 살림집을 찾으시여 사정이 마찬가지라는것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토끼우리는 살림집과 잇달아 짓는것이 좋겠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살림집과 잇달아 지은 토끼우리의 우월성에 대하여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눈바람,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밖에 나갈 걱정없이 농장원들이 토끼를 기르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에 의하여 농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없는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이 새로 설계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