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5(1966)년 1월 어느날 해당 부문의 한 일군을 부르시여 조선소년단창립 20돐을 맞으며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행사를 크게 조직하지 않았다고 대답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기념행사들은 크게 조직하지 않아도 소년단창립 20돐행사만은 크게 하자고 하시면서 행사계획을 다시 잘 만들어보라고 이르시였다.
그후 일군이 해당일군들과 협의하여 너무 요란하게 세운듯한 행사계획을 가지고 위대한 장군님을 뵈오려 갔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히려 왜 계획을 이렇게 소극적으로 세웠는가고 하시며 일군에게 전국소년단련합단체대회때에 배경대를 하면 더욱 빛이 날것이라고 일깨워주시며 행사계획서를 다시 따져보고 빠진것이 없겠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시였다.
일군은 계획서를 조항조항 훑어내려갔으나 별로 빠진것이 있을상싶지 않았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축포가 빠졌다고 하시며 축포는 지금까지 국가적인 큰 명절에만 쏘았는데 이번에는 소년단원들의 명절에 쏘도록 하자고 교시하시였다.
그리하여 조선소년단 창립일인 6.6절은 국가적인 큰 명절로 성대히 경축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