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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산업국유화법령의 발포로 민족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주신 민족의 어버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요산업국유화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조선혁명발전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중요산업이 국유화됨으로써 조선의 로동계급은 주권의 주인으로서만이 아니라 공장의 주인, 생산수단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였다.

    경제생활은 사회생활에서 기초를 이루는 분야이며 경제생활에서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성과적실현을 위한 필수적요구로 된다.

    경제생활에서 인민대중에게 주인의 지위와 역할이 보장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사회의 경제제도, 특히 소유제도에 의하여 규정된다.

    해방전 조선산업의 대부분은 일제와 예속자본가들이 독점하고있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민족경제의 발전은 심히 억제당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요산업을 국유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종파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은 산업국유화는 사회주의혁명단계에서 해야 하며 모든 산업을 다 국유화해야 한다거나 조선혁명자체가 부르죠아혁명인것만큼 산업을 자본가들의 개인소유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어 그들은 일제가 패망함으로써 중요산업이 조선인민의것으로 되였기때문에 산업국유화법령을 발포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줴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소유였던 공장, 기업소들은 응당 조선인민의 소유로 되여야 한다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시였으며 조선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종래에 사회주의혁명의 과업으로만 인정되여오던 산업국유화를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요산업국유화의 대상을 일제와 민족반역자의 소유에 국한시키시는 한편 법적으로 민족자본가의 소유를 보호하고 개인기업가, 상인들의 경영활동을 장려하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요산업의 국유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위하여 《공장은 로동자에게》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공장위원회들을 널리 조직하여 국유화대상으로 되여있는 산업시설들과 경제기관들을 장악하고 관리운영하며 그에 대한 인민정권기관들의 통제와 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시기부터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기초를 마련하시는 사업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8월 10일 《산업, 교통운수, 체신, 은행 등의 국유화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중요산업국유화법령에 의하여 전체 산업의 90%이상에 달하는 1 000여개의 중요산업시설들이 전인민적소유로 되였다.

    중요산업이 국유화됨으로써 제국주의적착취와 예속의 경제적지반이 청산되여 온갖 사회적불행을 낳게 하던 근원이 산업분야에서 기본적으로 없어지고 중요생산수단들이 나라의 륭성발전과 근로대중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복무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산업국유화문제를 중요한 력사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빛나게 해결하심으로써 온갖 사회적불행의 경제적기초가 청산되고 사회주의혁명에로 순조롭게 넘어갈수 있는 확고한 터전이 마련되게 되였다.

    새 조국건설시기는 물론 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도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시기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빛나게 실현하심으로써 착취와 빈궁의 근원을 종국적으로 없애고 조선에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를 확고히 세워놓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부터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세우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닦아놓으시고 주체적인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켜 자체의 힘과 자원, 자체의 기술로 위력한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놓으신것은 조국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재부이며 대를 이어 길이 빛날 영원불멸할 위대한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적들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속에서도 조선인민은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의 생산능력을 늘이고 그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건설전투를 줄기차게 벌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놓았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의 사회주의경제건설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의 사회주의경제제도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그 우월성이 높이 발양되고있으며 나라의 경제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이룩한 그 모든 성과들은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 역할을 다하여야만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놓으신 조선의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그이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멀지 않아 조선은 반드시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에 올라서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