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것을 옳게 리해하는데서 류의해야 할 문제가 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자기자신이라는 주체철학의 원리를 비속화하면서 일개인의 일신상문제를 해결하는데서도 그 누구도 믿을것이 못되며 자기가 주인이라고 그릇되게 해석하고있다. 다시말하여 자기 개인의 출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사회적집단이나 정치조직도 가리지 말고 자기 개인이 두주먹을 부르쥐고 뛰여야 한다는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주체철학의 원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다. 주체철학에서 말하는 사람의 운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세계의 주인, 세계의 개조자로서 세계를 지배하고 개조하면서 살아나가는 인간의 운명이며 사회적집단속에서 집단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의 운명인것이다.
주체철학이 밝힌 인간의 운명개척의 원리는 결코 개인의 리기적인 목적실현의 대명사로 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