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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자주적인 주체에 관한 문제는 력사의 주체로서의 인민대중의 발전수준, 력사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이다.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는 력사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인민대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이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기 위하여서는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의 사상, 하나의 조직으로 결속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지만 언제나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는것은 아니다. 착취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받아왔으며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다. 인민대중은 착취사회에서 자기의 의사대로가 아니라 많은 경우에 지배계급의 의사에 따라 력사를 창조하는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러한 처지에 있는 인민대중은 아직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였다고 말할수 없다.
인민대중은 력사무대에 선진적인 로동계급이 출현하고 그들의 자주적인 혁명사상에 의하여 의식화, 조직화되면서 비로소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등장하였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는데서 기본은 옳바른 정치적령도를 받는것이다. 옳바른 정치적령도를 통하여 인민대중은 력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자각을 가지게 되며 조직적으로 단결되여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게 된다.
인민대중에 대한 당과 수령의 령도는 특히 광범한 인민대중에 의하여 수행되는 혁명운동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인민대중은 당과 수령의 옳바른 령도를 받아야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심각하고 복잡한 혁명투쟁을 힘있게 벌려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이룩하고 사회주의사회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그를 옳게 운영해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더욱 발전되자면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결속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사회적조건이 원만히 보장된다. 인민대중이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혁명적인 사상을 탐구하고 보급하며 체득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일정한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조직적단련을 강화해나가도록 한다는데 사회주의제도의 커다란 우월성이 있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제도에서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