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정치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군대를 가지는것은 군사강국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군사강국의 혁명군대는 우선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장력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은 혁명군대의 위력을 규정하는 근본요인이다. 군대의 위력을 결정하는데서 기본은 무장력의 주체인 군인대중의 정치사상적준비정도이다.

    혁명군대의 사상이 흔들리면 총대가 흔들리고 총대가 흔들리면 결국 혁명의 보루가 무너지고만다.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된 군대는 오합지졸이며 그러한 군대에 쥐여진 무장장비는 쓸모없는 쇠붙이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세기 수많은 병력과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자랑하던 쏘련군대가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당도 사회주의도 지켜내지 못하고 자기 존재마저도 유지하지 못한 쓰라린 현실은 다름아닌 군대의 비정치화, 비사상화의 필연적귀결이였다.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군대는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결사대로 준비된 군대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공격의 예봉은 언제나 당과 국가의 최고지도부에 돌려진다. 그런것만큼 혁명군대는 무엇보다도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결사대로 되여야 한다.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군대는 계급의식이 높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투철한 견결한 혁명대오이다.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모든 사회성원들 특히 총대를 잡은 군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닐것을 요구한다.

    전군에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서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령군체계가 지배하며 군인들속에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증오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차넘치고 강철같은 자각적군사규률이 확립된 무장력은 무적이며 필승불패이다.

    군사강국의 혁명군대는 또한 군사기술적으로 훌륭히 준비된 군대이다.

    군사기술적준비는 군대의 위력을 특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사상의 위력에 군사기술의 위력이 결합될 때 혁명군대의 힘은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혁명군대가 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되였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전군이 간부화되고 현대화되였다는것이다.

    모든 군인들이 수령의 군사사상과 리론, 전략전술과 전법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보다 높은 직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도록 일당백싸움군으로 자라나며 전군이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정예무력으로 될 때 혁명군대가 강국의 체모에 맞는 군사기술적준비를 갖추었다고 말할수 있다.

    전군이 간부화되여야만 모든 군인들이 그 어떤 전투정황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만능의 싸움군으로 준비될수 있다.

    전군현대화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발전을 토대로 한다.

    모든 군인들이 만능병사가 되고 전군이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갖추어 정치사상적위력에 군사기술적위력까지 다같이 겸비된 혁명군대는 사회주의강국의 군사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

    오늘 사회주의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이 철저히 선 수령옹위의 제일결사대로,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