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주는 정치강국은 정치적지반이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나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정치적지반을 떠난 정권이란 있을수 없으며 정권의 존립과 위력은 사회정치적지반이 어떠한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정치는 그 지반이 든든해야 흔들리지 않고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정치는 일정한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사회적기능이며 그 성과여부는 정치적지반의 공고성과 위력에 달려있다.

    정치적지반은 해당 사회의 정치를 지지하고 받드는 정치적력량이다.

    당과 국가의 정치를 지지하고 받들어나가는 정치적력량이 광범하고 공고할수록 해당 정치가 위력과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수 있다.

    튼튼한 정치적지반은 단결에 의하여 마련된다.

    사회의 단결이 이룩되여야 정치적으로 안정되게 되며 나라가 발전하고 강해지게 된다. 사회의 단결이 약화되여 제도와 질서가 문란해지면 아무리 방대한 령토와 인구수, 경제군사적잠재력을 가진 나라라 하여도 쇠퇴의 길에 굴러떨어질수 있다.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는 사회주의만이 강력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서 승승장구할수 있다.

    가장 공고한 단결은 인민대중이 하나의 중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진 단결이며 그 위력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다.

    사회주의강국은 인민대중의 가장 높은 수준의 단결에 의거하는 나라이며 단결의 정치가 실시되는 나라이다.

    단결의 정치는 자주성을 지향하고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정치이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 빛내이기 위한 단결의 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가장 공고한 력량에 의거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정치이다.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위업을 수행해나가는 인민대중이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의 사상의지로, 숭고한 도덕의리로 뗄수 없이 결합된 가장 공고한 단결이며 무한대한 위력을 발휘하는 결정체이다.

    인민대중이 사회정치적집단의 생명의 중심인 수령의 두리에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굳게 뭉친 단결만이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것으로 될수 있다.

    조선인민은 절세의 위인들을 단결의 중심에 높이 모심으로써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된 인덕정치, 이민위천의 정치를 베풀고 전체 인민은 수령결사옹위를 최상의 도덕적의무로 여긴다.

    바로 여기에 조선의 일심단결의 중요한 특징과 위력이 있다.

    오늘 조선인민은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을 지니시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지켜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국의 운명, 승리의 상징으로 높이 모시고 결사옹위하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가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이처럼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강력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선 나라가 참다운 정치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