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자면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구현하여야 합니다. 설사 정권이 있는 경우에도 자주적인 정치를 하지 못하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는 사실상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자주정치는 현대정치의 생명선입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 정치에서 자주적원칙을 반드시 구현하여야 한다.
나라마다 실정도 다르고 풍습도 다르며 전통도 다른것만큼 정치에서 자주성을 구현하여 자주적인 정치를 실시하여야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
특히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고립압살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조건에서 진행되는 간고한 투쟁인것으로 하여 자주적인 정치를 실시할것을 요구한다.
자주적인 정치를 실시한다는것은 자기 인민의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고수하며 자기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정치를 실시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정치강국은 자기 나라 혁명의 요구, 자기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견결히 옹호하는 나라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서는 자기 나라 혁명과 자기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견결히 옹호하여야 한다.
자기 나라 혁명, 자기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옹호하는 원칙을 견지하지 않으면 남의 지시나 남의 장단에 놀아나게 되며 결국은 혁명과 건설에서 원칙성과 일관성을 견지할수 없고 나중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정치적주견도, 정책적대도 없이 남의 장단, 남의 풍에 놀아나는 나라,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의 전횡에 롱락당하거나 정치적희생물이 되는 나라는 결코 정치강국이 될수 없다.
정치강국의 면모를 갖추자면 마땅히 자기 나라 혁명과 자기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며 그것을 실현하는데로 지향되게 하는 정치,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존엄을 고수하는데서 그 어떤 외부의 압력이나 공갈, 회유에도 굽어들지 않고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정치를 실시하는 나라가 되여야 한다.
정치강국은 모든 문제를 자기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정치를 실시하는 나라이다.
나라와 민족마다 자기의 특성이 있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생활감정과 풍습이 서로 다른것만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정치를 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정치를 그대로 모방하면 정치적자주성을 잃게 된다.
자기 나라의 주객관적조건을 잘 타산하고 그에 맞게 전략과 전술을 세우고 기성리론이나 남의 경험도 창조적으로 대하며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원리들과 방도들을 적극 탐구하여 구현한 정치를 실시하는 나라만이 정치강국으로 될수 있다.
정치강국은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정치를 실시하는 나라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어렵고 방대한 사업이며 그 누가 요구하고 지향한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거나 누가 대신해줄수 있는것도 아니다. 오직 자기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해나갈 때만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 남의 힘을 바라고 그에 의존하면 예속과 망국을 초래할뿐이다.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자기 인민의 힘과 지혜, 자기의 기술과 자원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정치를 실시하는 나라가 참다운 의미에서의 정치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