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본성으로부터 출발하여 행복에 대한 과학적인 해명을 주었다.
《사람은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나라와 민족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 때에만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수 있습니다.》
행복은 자주적인 생활속에 있다.
좋은 식의주조건에 대한 요구와 많이 배워 인격을 갖추며 건강하여 장수하려는 요구, 풍부한 정서생활을 하려는 요구 등 사람은 생활하는 과정에 많은 요구를 제기하게 되며 그 요구는 날로 더 다양해지고 높아진다.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 제기하는 여러가지 요구들은 그 내용과 형태에서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본질에 있어서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려는 자주적요구이다.
사람은 자기의 자주적요구가 실현되였을 때 만족과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행복이다.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려면 자주적인 생활을 위한 물질적, 사상문화적조건과 사회정치적조건이 마련되여야 한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사회정치적조건이다. 그것은 사람이 사회정치적으로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하면 다시말하여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리 생산력을 발전시켜도 그 혜택을 누릴수 없고 낡은 사상과 문화의 구속에서도 벗어날수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인민대중은 행복을 위하여 낡은 착취제도를 뒤집어엎고 선진적인 사회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려온것이다.
자연과 사회,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모든 물질적 및 정신적재부를 자기의 자주적인 요구에 복종시키고 그것을 지배하면서 사는 사람이라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수 있다.
행복은 창조적인 생활속에 있다.
행복은 절대로 저절로 오지 않는다. 행복은 사람들의 창조적투쟁의 산물이다.
사람들은 창조적생활을 통하여 자기의 요구에 맞게 자연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함으로써 세계를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시켜 나간다. 새롭고 진보적이며 아름다운것을 창조하는데서 사람들은 끝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자주적요구실현에서 오는 기쁨만을 알고 창조적활동에 참가하는데서 기쁨을 찾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이다.
유족한 물질생활도, 풍부한 문화정서생활도 창조로 마련되고 생의 희열과 보람도 사회와 집단, 후대들을 위한 창조에 있다.
사람은 마땅히 자기의 힘으로 행복을 창조하여야 한다.
행복중의 진짜 행복은 행복을 누리는것보다 행복을 마련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남기는것이다.
행복은 상대적이고 력사적인 개념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자주적요구가 끊임없이 높아지고 발전하기때문이다.
행복의 본질이 주체사상에 의하여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밝혀짐으로써 사람들이 주어진 생의 목표를 바로 세우고 한생을 행복하게 살아나갈수 있는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