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강국은 그 성격에 있어서 자주의 강국, 자력갱생의 강국이다.
《우리는 자체의 경험을 통하여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며 자력갱생하여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이 지난날 가난하고 뒤떨어졌던 나라들을 부강하고 발전된 나라로 만들며 억눌리고 천대받던 인민을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만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사회주의건설의 보다 높은 단계로서 아직은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사업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는 모든 나라에 다 맞는 유일처방이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지향하는 매개 나라와 민족은 그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자주의 립장과 자력갱생의 투쟁방식은 사회주의건설의 필수적요구이며 그 의의와 중요성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커진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독자적인 주견과 결심에 따라 무슨 일이나 자기 식으로 풀어나가는 자주의 위업이다.
사람의 인격의 높이가 강한 자주정신에 있듯이 나라의 존엄과 권위도 견결한 자주적립장과 태도에 달려있다.
자기의 자주성과 존엄을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려는 단호한 결심과 배심이 없다면 나라의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할수밖에 없다.
오늘 세계적판도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침략에 의해 빚어지는 류혈참극과 비정상적인 사태들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는 싸움에서 동요하면 아무리 주권국가라 해도 외세의 롱락물이 되고만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적인 관점과 립장의 직접적발현인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이다.
자력갱생은 자기의 힘, 자기의 자원, 자기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고 최첨단돌파의 정신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방대한 규모에서 거창하게 벌어지는 강국건설과정에는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다. 특히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동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고립압살과 봉쇄제재를 이겨내며 강국을 건설하는 조건에서 난관과 시련이 항시적으로 앞을 가로막고있다. 그렇다고 하여 모든 난관과 시련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려 하지 않고 남만 쳐다보면 결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없다.
오늘 조선인민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목표로 하여 기적과 비약으로 줄달음치는 조선의 벅찬 현실은 사회주의강국이야말로 철두철미 자기의 힘으로, 자기 식으로 건설하는 자주의 강국, 자력갱생의 강국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