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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바라고 영생할것을 원한다. 영생하려는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념원이라고 말할수 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영원한 삶을 누리려는 념원과 육체적생명의 유한성사이에 풀수 없는 모순이 있다는 사실을 두고 인생이 너무 짧다고 한탄하면서 여러가지 비관주의적론의를 일삼았으며 영원히 살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다.

    영생하려는 념원은 주체의 인생관에 의하여 사회정치적생명의 영생에 관한 리론이 밝혀짐으로써 빛나게 해결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개인의 육체적생명은 끝나도 그가 지닌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생명체와 더불어 영생하게 됩니다.》

    인간의 사회정치적생명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탄생하고 성장하는 생명이기때문에 개인의 육체적생명은 죽는다고 하더라도 사회정치적생명체가 존재하고 자주성을 위한 투쟁이 계속되는 한 영생하게 된다.

    사회정치적생명이 영생한다는것은 사람의 육체적생명은 죽어도 그의 업적과 공로는 집단의 위업이 계속되는 한 그 집단과 더불어 계속 남아있으며 그에 대한 집단의 사랑과 신임이 영원히 계속된다는것이다. 숭고한 혁명정신을 지니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 영웅적으로 싸운 사람은 인민대중과 조직사상적으로뿐아니라 신임과 사랑의 끊을수 없는 뉴대로 련결되여있다. 이런 사람은 비록 육체적생명은 죽는다 해도 그의 업적은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이 계속되는 한 그와 더불어 계속 남아있을것이며 그에 대한 집단의 사랑과 신임은 대를 이어가면서 사람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살아있게 된다.

    사회정치적생명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한생을 바친 혁명가들의 삶과 업적은 인민들의 찬양을 받고 수령의 사랑과 추억속에 길이 남아있으며 력사와 함께 영원히 빛난다.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 하는것이 문제로 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훌륭하게 살았는가 하는것이 문제로 된다. 때문에 인생은 짧지만 영생은 영원하다는 격언이 있는것이다.

    주체의 인생관은 사회정치적생명의 영생문제와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려는 인간의 념원을 실현하는 참된 길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서 보람찬 삶을 누리고 죽어서 영생하는 삶을 얻을것을 원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영생하는 삶이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니며 또 누구나 그렇게 영생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사회정치적생명이 영생하려면 무엇보다도 한생을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 육체적생명이 살아있을 때 깨끗하게 사는것은 영생하는 삶을 얻기 위한 조건의 하나이다.

    값높은 오늘이 없는 사람은 아름다운 래일을 가질수 없는 법이다.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고 보람있게 사는 사람이라야 죽어서도 영생할수 있으며 영원한 삶을 누릴수 있다. 인생의 하루하루를 개인의 향락과 안일을 추구하며 살던 인간이 죽을 때 값있게 죽는다는것은 언어도단이다. 그러므로 사회정치적생명이 영생하려면 한생을 깨끗하고 값있게 살기 위해 적극 힘써야 하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참가하여 삶의 순간순간을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사회정치적생명이 영생하려면 살아있을 때 깨끗하게 살뿐아니라 죽을 때 깨끗하게 죽어야 한다. 다시말하여 생의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죽음은 사람의 진가를 평가하는 척도라고 할수 있다.

    사람은 인생의 출발점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생의 마무리를 잘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인생의 끝을 잘 맺는것은 영생을 얻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혁명가는 자기 생을 깨끗하게 마무리할줄 알아야 한다. 이런 사람이라야 인생관이 바로 선 혁명가, 참다운 인간이라고 말할수 있다.

    값높은 삶은 그것이 아무리 짧다고 해도 영생하는 빛을 뿌리고 숭고한 죽음은 헛되지 않는것이 력사의 법칙이다. 인류의 해방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헌신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최후를 빛나게 장식한다.

    주체의 인생관은 이와 같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일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한생을 값있고 보람있게 살뿐아니라 육체적생명의 마무리를 깨끗하게 하고 값있게 죽는것이 사회정치적생명이 영생하는 길이라는것을 밝힘으로써 영원한 삶을 누리려는 인간의 념원을 실현할수 있는 근본방도에 대하여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