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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주체적립장에서 자주적으로 창건할데 대한 원칙은 조선혁명운동의 특성을 반영한 원칙

    당을 주체적립장에서 자주적으로 창건할데 대한 당창건원칙은 조선혁명운동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정당하고도 독창적인 원칙이다.

    지난날 조선에서 민족주의자들은 큰 나라의 힘을 빌어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미국이나 프랑스를 비롯한 자본주의렬강의 《원조》에 기대를 걸거나 기만적인 《민족자결론》에 현혹되여 《청원》과 외세의존의 방법으로 독립을 얻어보려고 시도하였다.

    독립운동자들가운데는 국제당이나 신생쏘베트와 련계를 가지고 그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고려공산당련합대표회의 결과를 국제당에 보고하기 위하여 모스크바에 대표로 파견되였고 또 어떤 사람은 국제공산당 동양부의 여러 활동가들에게 편지를 보내여 조선의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지원해줄것을 요청하였다.

    뿌리깊은 사대에 깊숙히 물젖어 외세만 쳐다보는 이런 사람들에게서 주체적립장에서 자주적으로 당을 창건하는 문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다.

    외세에 의거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절대로 개척해나갈수 없다. 특히 혁명운동을 조직전개하는데서 가장 절실하고도 중대한 문제의 하나인 당창건사업을 자주적으로 진행할수 없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자기 식으로 자체의 힘으로 창건하는것은 조선혁명발전의 미룰수 없는 과제였다. 바로 이 력사적과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것이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자주적으로 당을 창건할데 대한 원칙을 밝힌 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