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은 사상적요새를 점령하는것과 함께 물질적요새를 점령하는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목표로 제시하였다.
물질적요새를 점령한다는것은 생산수단에 대한 단일한 전인민적소유를 확립하며 물질생활분야에서 늘어나는 인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실현할수 있도록 생산력을 높이 발전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은 물질생활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물질적요새를 점령하여 온 사회에 전인민적소유의 유일적지배를 확립하고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을 때 물질생활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사회적평등을 완전히 실현하고 그들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
사회주의의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중요내용은 사회주의사회의 강력한 물질기술적토대의 축성이다.
사회주의사회의 강력한 물질기술적토대는 발전된 과학과 기술에 기초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토대이다.
이러한 물질기술적토대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현대화되고 부문구조가 완비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그것을 전면적으로 완성함으로써 마련되게 된다.
사회주의의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다른 하나의 내용은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켜 온 사회에 전인민적소유의 유일적지배를 확립하는것이다. 단일한 전인민적소유를 확립하는 사업을 통하여 오랜 력사적기간에 걸쳐 존속되여온 소유관계의 분화와 사회의 계급적분렬을 낳는 경제적기초가 완전히 청산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는 사회경제적기초가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