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직선생님께서는 조선의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김형직선생님의 한생은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기 위해 바쳐진 거룩한 한생이였다.
《우리 아버님께서는 일찌기 <지원>의 사상을 내놓고 우리들을 애국주의사상, 민족자주사상으로 교양하시였습니다.》
당시 조선인민은 그 누구보다도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반일민족해방투쟁에 일떠섰지만 실패와 좌절의 쓰라린 아픔만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원인은 바로 민족운동을 지도한다고 하던 상층부의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적립장에 있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조선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경험과 교훈, 국제혁명운동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나라의 독립은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달성하여야 한다는 민족자주사상을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폭넓은 안목과 통찰력을 지니시고 시대적흐름을 깊이있게 투시하시면서 자신의 민족자주사상을 정립해나가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민족자주, 자력독립에 관한 자신의 신념에 대하여 조선독립은 누구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력사는 외세의존이 곧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그 어떤 외세의 힘도 바라지 말고 우리 2천만민중의 단합된 힘으로 일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 민족자주사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