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창조적활동은 고유한 내용을 가진다.
사람의 창조적활동은 우선 자연계에 없는 새로운것을 만들어내거나 자연을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시켜나가는 활동이다.
동물과는 달리 사람은 자연계에 없는것을 만들어내거나 자연을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조해나간다.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물질생활에 대한 사람의 요구는 더욱더 높아진다. 그런데 사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하던 기존의 생활수단이나 물질기술적수단들로써는 그것을 원만히 실현할수 없다. 높아지는 물질생활에 대한 요구는 보다 쓸모있는 물질적생활재료나 물질기술적수단들에 의하여서만 원만히 실현된다. 이것은 사람이 자연을 자기에게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하는 활동을 통하여서만 해결할수 있다.
사람의 창조적활동은 또한 새로운 사회관계, 사회제도를 창조하고 합리적으로 개변해나가는 활동이다.
사람은 집단생활의 요구로부터 사회관계, 사회제도를 목적의식적으로 개조변혁해나간다.
사회가 적대계급들로 분렬된 이래 인류사회가 지나온 전 력사적과정은 사회관계, 사회제도의 변혁의 력사이다.
사람은 새로운 사회제도를 세울뿐아니라 그것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킨다.
사람의 창조적활동은 또한 새로운 사상문화적재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활동이다.
선진적인 사상과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사람에게만 고유한 활동이다.
사람은 사회생활과 자신의 생활체험에 기초하여 일정한 사상과 지식을 가지며 그에 의거하여 세계를 개조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나간다.
사람의 창조적활동에 의하여 선진적인 사상과 과학지식,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상문화적재부들이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