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은 서로 다른 별개의 사상이 아니다.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심화발전된 사상으로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구현할수 있게 한다.
선군사상은 우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데 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할수 있게 하는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의 목적으로 내세우고 그것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달성된다는것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었다. 그런데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서 가장 큰 장애는 그것을 억누르고 그 구현을 방해하며 그와 배치되게 행동하는 제국주의세력이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대결에서 승리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군사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여야 한다. 선군사상은 이러한 현실적요구에 맞게 불패의 군력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혁명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할수 있게 한다.
선군사상은 또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나갈데 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할수 있게 하는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요구한다.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의 하나는 혁명의 주력군을 옳게 규정하는것이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의 주체에서 기본을 이루고 결정적역할을 하는 력량이다. 조선에서 인민군대는 사회의 그 어느 집단보다 혁명성, 조직성, 규률성이 강한 전투대오이다. 인민군대는
선군사상은 또한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할수 있게 하는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원리를 새롭게 밝히고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내세우고있다. 선군사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로동계급의 계급의식, 혁명정신의
주체사상의 요구를 구현한 선군사상은 현시대 혁명의 초미의 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