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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투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투쟁입니다.》

    혁명은 우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온갖 형태의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것을 목적으로 하여 혁명투쟁을 벌린다. 모든 혁명운동은 다 민족적인 또는 계급적인 예속, 온갖 구속에서 벗어나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그러므로 혁명은 그 근본목적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된다.

    혁명은 또한 인민대중의 조직적인 투쟁이다.

    혁명이 그 근본목적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여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모든 투쟁이 다 혁명인것은 아니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산만하게 비조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혁명으로 되지 못한다.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조직적인 투쟁으로 될 때 비로소 혁명으로 되게 된다.

    혁명은 낡은 사회제도를 뒤집어엎고 새로운 사회제도를 세우는것과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낡은것을 새것으로 바꾸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혁명의 기본내용의 하나는 낡은 사회제도를 새로운 사회제도로 바꾸는것이다.

    사회제도는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사회적관계의 공고한 체계이다. 낡은 착취사회제도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고 극소수 지배계급, 착취계급에게 특권적지위를 보장하는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이다. 그러므로 낡은 사회제도를 뒤집어엎고 선진적인 사회제도를 세워야만 근로인민대중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있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다.

    낡은 사회제도를 선진적인 사회제도로 바꾸는데서 기본은 정치제도와 경제제도를 변혁하는것이다.

    혁명의 기본내용의 다른 하나는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 남아있는 낡은 사회의 유물을 청산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가로막는것은 낡은 사회제도만이 아니다.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이 실현된 사회,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낡은 사회에서 물려받은 사상, 기술, 문화적락후성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저애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 새로운 사회제도가 인민대중에게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보장한다 하더라도 낡은 사회에서 물려받은 사상, 기술, 문화적락후성이 남아있으면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원만히 실현할수 없다.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 낡은 사회에서 물려받은 사상, 기술, 문화의 락후성을 극복하여야 인민대중을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해방할수 있게 된다. 바로 여기에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낡은것을 새것으로 바꾸는것이 혁명으로 되는 중요한 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