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세계관은 사회현상의 본질을 인식하는 단계,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증오하고 자기의 계급적리익을 옹호하는 사상감정을 가지는 단계, 착취사회를 때려부시고 새 사회, 새 제도를 세우기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혁명적각오를 가지는 단계를 거쳐 형성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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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세계관형성의 첫째단계는 인식단계이다.
혁명적세계관은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리해관계를 인식하는것으로부터 형성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리해관계를 인식한다는것은 자기가 속하여있는 계급이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어떤 상태에 있으며 자기의 계급적요구를 실현하는데 리로운것과 해로운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파악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어느계급이 가지고있으며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급, 어떤 사회제도를 때려부시고 어떤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가 하는것을 인식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리해관계를 인식하는데서는 착취계급과 착취사회의 반동적본질과 부패성과 함께 사회주의사회의 본질과 우월성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혁명적세계관형성의 둘째단계는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증오하고 자기의 계급적리익을 옹호하는 사상감정을 가지는 단계이다.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중오하고 자기의 계급적리익을 옹호하는 사상감정을 가지는 단계는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리해관계에 대한 인식에 바탕을 두지만 인식단계와는 질적으로 구별되는 의식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리해관계에 대한 자각이 사회현상에 대한 인간자신의 적극적인 태도와 결부되여 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미워하고 자기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감정을 가질 때 사람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착취사회를 때려엎고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려는 충동과 의욕을 가질수 있다.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리해관계를 인식하고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증오하며 자기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감정을 가지게 되면 혁명적세계관의 기초가 마련되게 된다.
혁명적세계관형성의 셋째단계는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때려부시고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겠다는 혁명적각오를 가지는 단계이다.
착취계급을 증오하고 자기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감정을 가졌다고 하여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혁명투쟁에 몸바쳐 나서게 되는것은 아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많은 사람들이 지주, 자본가들과 착취사회가 나쁘다는것을 깨닫고 그를 미워하였지만 그들을 반대하여 싸우지는 못하고 한탄만 한 사실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사람들은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미워할뿐아니라 온갖 원쑤들을 때려부시고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혁명적각오와 의지를 가져야 혁명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투쟁방법과 수단이 기본적으로 확정되며 혁명을 하려는 의욕이 생겨 행동을 적극 추동하게 된다. 혁명투쟁에 나설수 있는 실천적태도와 결부되여 혁명적각오, 확고한 결심이 선다는데 혁명적세계관형성의 셋째단계의 중요한 내용이 있다.
착취계급과 착취사회를 때려부시고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려는 각오, 혁명을 하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혁명투쟁에 나서게 되였을 때 비로소 혁명적세계관이 섰다고 말할수 있다.
이처럼 혁명적세계관은 인식단계와 사상감정을 가지는 단계, 혁명적각오를 가지는 단계를 거쳐 형성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