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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회에는 어떤 류형의 사회들이 있는가

    인류사회에는 원시사회, 노예사회, 봉건사회, 자본주의사회, 사회주의사회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는 한자리에 머물러있지 않고 끊임없이 운동발전합니다.》

    인류력사에 존재한 첫 류형의 사회는 원시사회이다.

    원시사회에서 사람들은 공동체안에서 평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서로 혈연적으로 결합된 씨족, 종족집단을 이루고 살았다. 이 사회에서 사람들은 사회공동의 리익을 위한 정치조직인 씨족, 종족평의회를 가지고 그에 의거하여 생활을 조직하고 운영해나갔다. 그리고 보잘것없는것이기는 하지만 생산수단도 공동으로 소유하고 공동으로 일하였으며 생산물도 공동으로 소비하면서 생활하였다. 그렇기때문에 원시사회에서는 계급도, 국가도 없었으며 착취자도, 억압자도 없었다. 원시사회는 한마디로 사람들사이에 원시적평등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말할수 있다.

    오래동안 존속되여 오던 원시사회는 계급이 발생하면서 점차 붕괴되여 노예사회로 넘어갔다.

    노예사회는 원시사회가 붕괴된 다음에 출현한 첫 형태의 착취사회이다.

    노예사회에서 기본계급은 노예소유자와 노예이다.

    노예소유자계급은 국가정권과 생산수단을 틀어쥔 지배계급, 착취계급이다. 노예소유자계급은 노예까지 자기의 완전한 소유물로 만들고 그들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마음대로 팔고 사며 죽일수도 있었다. 노예사회에서 노예들은 피압박, 피지배계급이였으며 《말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노예사회에는 노예들만이 아니라 일부 자유민도 있었다. 물론 그들은 노예들처럼 노예주의 완전한 소유물은 아니였지만 노예주들의 가혹한 억압과 착취를 받았으며 그로 인하여 점차 노예로 전락되게 되였다.

    노예사회는 이처럼 노예주가 국가정권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노예들에 대한 완전소유가 지배하던 사회이다.

    노예사회가 멸망한 다음에 생겨난 다른 형태의 착취사회는 봉건사회이다.

    봉건사회에서는 토지에 대한 봉건지주들의 사적소유형태와 개인로동에 의하여 경작되는 토지와 일부 생산도구에 대한 농민 및 수공업자들의 소소유가 존재하였다.

    봉건사회에서는 봉건지주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통치기구와 함께 신분제도가 지배하였다. 신분은 봉건지주, 봉건령주들의 정치경제적특권을 보장하고 그것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만들어진것이였다. 봉건사회에서는 신분제도에 의하여 인민대중에 대한 봉건지주, 봉건령주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이 합법화되고 세습화되였다.

    봉건사회는 이렇게 봉건지주, 봉건령주들이 국가정권과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농노, 농민들을 신분적으로 예속시키고 지배하는 사회이다. 봉건사회가 붕괴되면서 생겨난 사회는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자본가계급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을 가장 가혹하게 착취하는 인류의 마지막 착취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자기의 로동력을 상품으로 팔지 않으면 안되는 임금노예로 전락되여 자본가계급에게 가혹하게 착취당할뿐아니라 초보적인 정치적권리와 자유도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과 그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반인민적인 책동으로 하여 물질생활에서의 불평등, 물질생활과 빈궁하여지는 정신문화생활사이의 불균형, 인민대중의 장성하는 자주적요구와 악화되여 가는 정치생활사이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게 된다.

    날을 따라 격화되는 자본주의사회의 불평등과 불균형, 반동성과 반인민성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는 필연적으로 멸망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는 모든 착취사회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새로운 류형의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는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된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 정치적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하면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경제생활과 사상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려나가게 된다.

    자본주의가 인민대중의 무덤이라면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락원이다. 사회주의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인민대중은 온갖 예속과 구속을 끝장내고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세기적인 념원을 완전히 실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