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사회력사관이란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밝힌 사회력사에 대한 견해, 관점과 립장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밝힌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 력사발전과 사회혁명에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다.
《주체사상은 사회력사에 작용하는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시인하면서 사회력사에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혔습니다. ...
주체사상은 력사발전과 사회혁명을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보는 새로운 관점과 립장을 확립하였습니다.》
주체의 사회력사관은 무엇보다도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밝힌 사회력사에 대한 견해,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고있다.
주체의 사회력사관은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원리에 기초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동이고 창조적운동이며 의식적운동이라는 원리들을 해명함으로써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혀준다. 이것은 사회력사적운동의 본질과 성격, 추동력에 대한 새로운 해명으로 된다.
주체의 사회력사관은 다음으로 력사발전과 사회혁명을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대하는 관점과 립장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고있다.
주체사상은 사회력사적운동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동이고 창조적운동이며 의식적운동이라는 원리에 기초하여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지키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갈데 대한 새로운 관점과 립장을 밝혀준다.
사회력사관은 철학적세계관과 함께 오랜 력사를 거쳐 발전하여왔다. 그러나 맑스주의이전 시기까지 관념론자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유물론이나 변증법을 제창한 사람들도 모두 사회력사에 대해서는 관념론적립장에 서있었다. 맑스주의는 사회도 자연과 같이 물질세계에 속하며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에 따라 변화발전한다는것을 밝힘으로써 관념론적사회력사관을 타파하고 유물변증법적사회력사관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맑스주의유물사관은 사회발전과정을 자연사적과정으로만 고찰하고 주체의 운동으로서의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히지 못하였다.
지난 시기의 모든 사회력사관과는 달리 력사의 주체에 관한 문제를 기초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주체의 운동으로서의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과 사회력사를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대하는 관점과 립장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관이라는데 주체의 사회력사관의 특징이 있다.
